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국경수 교수)은 창업 초기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역량 강화와 사업 아이템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해 ‘호남권 Business Renewal Camp’를 12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창업 7년 이내의 (예비)창업자 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허 및 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사업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창업자들이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사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기업 성장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전략에 대한 전문 강의 ▲아이템 경쟁력과 사업화 가능성을 점검하는 비즈니스 모델 검증 중심의 1대1 멘토링 ▲사업계획서 작성 및 고도화를 위한 맞춤형 1대1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이론과 실무 간 간극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들이 실질적인 사업 준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참가자 개별 사업 아이템을 중심으로 한 집중 멘토링 방식으로 진행돼 사업계획서의 완성도를 높이고 향후 정부 주도 사업화 지원 연계 및 투자 유치 가능성을 모색하는 실증 기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국경수 전북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캠프는 사업화 초기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점검하고 사업계획을 체계적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권역 내 창업자의 성장 단계별 수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