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정창규 교수(신소재공학부 전자재료공학전공) 연구팀 소속 강지민 학부연구생(3학년)이 최근 열린 ‘제10회 한국-일본 재료과학 및 기술 국제심포지엄’에서 포스터 부문 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일본 재료과학 및 기술 국제심포지엄(Korea-Japan International Symposium of Materials Science and Technology)은 양국을 대표하는 재료공학 분야 학술교류 행사로, 매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개최된다.
일본 도쿄 전기대학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강 연구생은 해양 생물체 내부의 다공성 구조가 전기적 전하를 유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일본재료과학회 명의의 우수발표상을 받았다.
강 연구생은 “연구실에 참여한 지 오래되지 않았는데 국제 학술대회에서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지도해주신 정창규 교수님과 대학원생 선배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경험을 계기로 대학원 진학을 더욱 확고히 다짐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 성과와 학술대회 참가에는 전북대 혁신융합대학 에너지신산업 사업단의 E-Sync 해외 학회 프로그램과 산학연 Collabo 사업의 지원이 뒷받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