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학(학장 정석희)은 지난 8월 26일, 학과 맞춤형 취업률 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북본부 견학과 Big5 병원 취업 선배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보건의료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취업 전략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간호대학 재학생 10명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북본부를 방문해 ‘1일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실습은 지난 11일 전북대학교 간호대학과 심사평가원 전북본부가 체결한 ‘지역 보건의료 인재 양성 및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심사평가원의 주요 업무와 최근 3개년 채용 동향, 다양한 간호 직무 관련 실무형 이론 교육을 접하며 직무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동문 선배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현실적 조언을 얻으며 역량 강화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간호대학 재학생 30명은 국내 Big5 병원 취업 선배들과 멘토링 시간도 가졌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받아 취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정석희 간호대학 학장은 “이번 현장실습과 멘토링에 참여한 학생들이 간호 직무를 폭넓게 탐색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보건의료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