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8월 말로 정년을 맞은 교수들에 대한 정년기념식 및 훈포장 전수식을 8월 27일 오전 10시 30분 진수당 개교77주년 기념홀에서 거행했다.
이번에 정년을 맞은 교수는 김현숙 교수(공대 도시공학과)를 비롯해 정길도 교수(공대 전자공학부), 이창헌 교수(농생대 산림환경과학과), 안국찬 교수(사회대 행정학과), 김진상 교수(수의대 수의학과), 소윤조·정재훈 교수(약대 약학과), 박태선·이용철·정상근 교수(의대 의학과), 김근배 교수(자연대 과학학과), 송덕호 교수(교육혁신본부), 김민호 교수(경상대 무역학과), 김근주 교수(공대 기계공학과), 김연직 교수(공대 기계설계공학부), 장태연 교수(공대 도시공학과), 정병호 교수(공대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조기성 교수(공대 토목공학과), 김영수 교수(농생대 식품공학과), 조규성 교수(사범대 과학교육학부), 반상진 교수(사범대 교육학과), 정혜정 교수(생활대 아동학과), 양병호 교수(인문대 국어국문학과), 이용재 교수(인문대 사학과), 최남규 교수(인문대 중어중문학과), 한경수 교수(자연대 통계학과) 등 26명이다.
이날 정년기념식에는 양오봉 총장을 비롯해 정년퇴임 교수 및 가족, 교직원 및 재학생 등이 참석해 강단을 떠나는 교수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오봉 총장은 송덕사를 통해 “교수님들께서는 오랜 세월 학문에 대한 깊은 탐구와 교육에 대한 헌신으로 우리대학을 빛내주셨다. 이 발자취는 우리대학의 소중한 역사로 길이 남을 것”이라며 “그동안 쌓아 오신 업적과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 큰 보람과 행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